파격 류호정 이번엔?…노랗게 탈색한 짧은 커트머리 사진 올려 [영상]
송고시간2021-07-29 12:26
(서울=연합뉴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20·광주여대) 선수의 헤어스타일을 두고 페미니스트 논쟁 벌어진 것과 관련, "페미 같은 모습이라는 것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류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염색된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의 과거 사진을 공유하며 "짧은 머리, 염색한 머리, 안 한 머리. 각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하는 여성이 페미니스트"라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그는 "여성 정치인의 복장, 스포츠 선수의 헤어스타일이 논쟁거리가 될 때마다 당사자는 물론 지켜보는 여성들도 참 피곤할 것 같다"며 "저도 몇 년 동안 쇼트커트였는데 요즘에는 기르고 있다. 그러고 싶어서"라고 적었습니다.
한편,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안산 선수의 헤어스타일과 관련해 '여대에 쇼트커트이니 페미니스트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이에 배우 겸 화가인 구혜선도 자신의 쇼트커트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일부 여성들은 SNS를 통해 '여성_숏컷_캠페인'을 하며 맞섰습니다
<제작: 김해연·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9 12: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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