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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전대 펜싱부 "15학번 오상욱 금메달 자랑스러워"

송고시간2021-07-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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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펜싱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해 출전한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이끈 이 학교 졸업생 오상욱 선수에게 29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오상욱 선수를 비롯한 구본길·김정환·김준호 선수는 전날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 대 2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땄을 때도 정말 기뻤다"는 도 감독은 "이번 올림픽이 무척 긴장됐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자랑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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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기 감독 "에페 남자 단체전 송재호도 잘 싸워주길"

2018년 아시안게임 후 만난 도선기 감독(왼쪽)과 오상욱 선수
2018년 아시안게임 후 만난 도선기 감독(왼쪽)과 오상욱 선수

[대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오상욱 선수가 정말 힘들게 훈련했는데, 금메달로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자랑스럽네요"

대전대 펜싱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해 출전한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이끈 이 학교 졸업생 오상욱 선수에게 29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대전대 2015학번인 오 선수를 지도한 도선기 감독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낸 오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그는 앞으로 10년 동안 대한민국 펜싱을 책임질 선수"라고 추켜세웠다.

오상욱 선수를 비롯한 구본길·김정환·김준호 선수는 전날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 대 2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땄을 때도 정말 기뻤다"는 도 감독은 "이번 올림픽이 무척 긴장됐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자랑스럽다"고 했다.

도 감독은 그러면서 박상영·권영준·마세건 선수와 함께 30일 남자 에페 단체전에 나서는 또 다른 졸업생 송재호(2008학번) 선수에게도 응원의 말을 전했다.

도선기 감독은 "송재호 선수는 항상 묵묵히 훈련하는 성실한 친구"라며 "세계 최고 무대에서 후회 없는 경기로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walden@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haOqViiJ7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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