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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제조·창업의 중심 '메이커 스페이스' 강원 춘천에 들어서

송고시간2021-07-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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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CT 제품 제조·창업의 중심이 될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강원 춘천에 들어선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구축·운영 사업'에 춘천시 서면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양원도 도 첨단산업국장은 "도와 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문랩이 없었던 강원에 최초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첨단 ICT 융합 제품 생산의 최대 거점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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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이재현기자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첨단 ICT 제품 제조·창업의 중심이 될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강원 춘천에 들어선다.

춘천에 '스마트토이 비즈센터' 개소
춘천에 '스마트토이 비즈센터' 개소

[촬영 이상학]

강원도와 춘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구축·운영 사업'에 춘천시 서면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첨단 ICT 제품 제작에 필요한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은 도내 최대 시제품 제작 거점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내 '스마트 토이 비즈센터'와 연계해 구축된다.

시제품 제작부터 마케팅, 인력 양성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07억원을 투입된다. 이 중 75억원은 국비로 확보했다.

특히 스마트 토이 비즈센터를 기반으로 구축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도 특화 첨단 제품인 스마트 토이를 중심으로 유망기업 양성 등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토이는 전통 완구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으로, 비대면 교육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차세대 장난감으로 주목받는다.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 기관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각 교육 기관과 연계해 매년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열어 혁신 아이디어 제품을 발굴하는 등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원 메이커 스페이스는 기업은 물론 대학생, 창업 준비자, 청소년 등 제조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양원모 도 첨단산업국장은 "도와 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문랩이 없었던 강원에 최초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첨단 ICT 융합 제품 생산의 최대 거점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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