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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도 윤현지, 여자 78㎏급 동메달 결정전으로…세계 1위에 석패

송고시간2021-07-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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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여자 78㎏급 간판 윤현지(안산시청·세계랭킹 23위)가 세계랭킹 1위인 프랑스의 마들렌 말롱가를 상대로 잘 싸웠지만, 끝내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윤현지는 29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78㎏급 준결승에서 말롱가를 상대로 반칙패를 기록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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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윤현지(왼쪽)
유도 국가대표 윤현지(왼쪽)

[AP=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유도 여자 78㎏급 간판 윤현지(안산시청·세계랭킹 23위)가 세계랭킹 1위인 프랑스의 마들렌 말롱가를 상대로 잘 싸웠지만, 끝내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윤현지는 29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78㎏급 준결승에서 말롱가를 상대로 반칙패를 기록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경기 시작 후 58초 만에 장외로 나가 지도(반칙) 한 장을 받았고, 1분 21초엔 바지 다리 잡기로 두 번째 지도를 기록했다.

그리고 2분 23초에 장외로 나갔다는 판정으로 세 번째 지도를 받으면서 아쉽게 졌다.

윤현지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다.

윤현지는 이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격파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16강에서 세계랭킹 7위 나탈리 파월(영국)을 허벅다리 감아치기와 배대뒤치기로 절반 두 개를 묶어 한판승을 거뒀다.

8강전에선 세계랭킹 5위 휘셔 스테인하위스(네덜란드)를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에 반칙승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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