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에 이종규 전 인터파크씨어터 대표

성도현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국뮤지컬협회는 이종규(52) 전 인터파크씨어터 대표를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뮤지컬협회는 전임 이사장인 이유리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최근 서울예술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지난 19일 긴급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뮤지컬협회는 "공연문화시설 운영, 뮤지컬 제작 및 투자 유치,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공연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뮤지컬 산업 활성화 및 제반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1순위 과제로 추진하면서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가 방역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30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