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6월 산업생산·투자 늘고, 소비는 줄어
송고시간2021-07-30 10:08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지역 6월 산업활동에서 생산·투자 동향은 증가했으나 소비 동향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경남지역 주요 지역경제 지표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생산 7.7%, 소비 -0.9%, 투자 37.1%로 나타났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38.9%), 1차금속(24.5%), 전기·가스·중기업(17.0%), 기계장비(10.6%) 등에서 늘었다. 출하와 재고도 각 3.4%, 6.0%로 늘었다.
소비 동향을 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모두 판매액지수가 감소했다.
상품군별로 신발·가방, 음식료품, 의복 판매액 등이 증가했으며 오락·취미·경기 용품, 화장품, 가전제품은 감소했다.
건설 수주는 토목에서 전년 동월 대비 58.0% 감소했으나 건축 부문에서 130.8% 증가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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