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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12명 무더기 확진…7명은 교회 수련회 참석한 중·고생

송고시간2021-07-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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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30일 충남 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태안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7명은 최근 태안읍 남문리 한 교회에서 열린 여름 수련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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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로 붐비는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로 붐비는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30일 충남 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태안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7명은 최근 태안읍 남문리 한 교회에서 열린 여름 수련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태안군은 이 교회를 즉시 폐쇄하고, 교회 신자는 물론 신자와 접촉한 군민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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