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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노동장관 "오후 2∼5시 옥외작업 안 하도록 현장 지도"

송고시간2021-07-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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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노동자의 온열질환 재해 예방을 위해 오후 2∼5시 옥외작업을 중지하도록 현장 지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재해를 막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더울 때 일을 잠시 쉬는 것"이라며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5시에 옥외작업이 이뤄지지 않도록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다음 달 말까지 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건설 현장을 포함한 전국 6만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더위 시간대 작업을 중지하도록 지도·점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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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건설 현장 점검하는 안경덕 노동부 장관(오른쪽)
지난달 건설 현장 점검하는 안경덕 노동부 장관(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노동자의 온열질환 재해 예방을 위해 오후 2∼5시 옥외작업을 중지하도록 현장 지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재해를 막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더울 때 일을 잠시 쉬는 것"이라며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5시에 옥외작업이 이뤄지지 않도록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옥외작업이 많은 건설 현장의 경우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위험이 크다며 노동자에게 충분한 물, 그늘, 휴식을 제공하는 내용의 3대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노동부는 다음 달 말까지 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건설 현장을 포함한 전국 6만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더위 시간대 작업을 중지하도록 지도·점검 활동을 하고 있다. 노동부는 관계 부처와 추가적인 폭염 대책도 추진 중이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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