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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유소 공사 현장서 화재…60대 근로자 중상

송고시간2021-07-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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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30일 오전 10시 42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주유소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근로자 A(64)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공사용 자재 등이 타 8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용접 작업 중에 발생한 불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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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주유소 공사 현장
불이 난 주유소 공사 현장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30일 오전 10시 42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주유소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근로자 A(64)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공사용 자재 등이 타 8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주유소 내 토양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터파기 작업이 진행된 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관 73명과 펌프차 등 장비 21대를 동원해 11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용접 작업 중에 발생한 불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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