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류동 식품공장서 불…대피하던 근로자 1명 부상
송고시간2021-08-01 05:41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1일 오전 3시 1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있는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대피하던 공장 근로자 1명이 2층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쳤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공장 건물 631㎡가 타고 인근에 있는 다른 업체 공장으로 불길이 번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등 10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23분 만인 이날 오전 4시 33분께 초기 진화를 했다.
인천시 서구는 재난 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지 주변을 우회하라'고 알렸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처음 불이 난 공장은 2층짜리 건물로 부상자는 다리에 통증을 느껴 경상자로 분류됐다"며 "현재까지 다른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s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8/01 05:41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