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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포인트는 '카페인'…네이버와 상표권 분쟁 승소

송고시간2021-08-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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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카카오페이가 네이버와의 상표권 분쟁에서 승리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카페인' 상표권을 출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카페인'은 '카카오페이포인트'의 줄임말로 사용 여부가 확정되지는 않았다"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보고 선제조치 차원에서 상표권을 확보해 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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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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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페이가 네이버와의 상표권 분쟁에서 승리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카페인' 상표권을 출원했다.

'카페인'은 네이버가 2003년 출원하고 2005년 등록한 상표다. 그러나 네이버는 최근 3년 동안 이 상표를 쓴 적이 없기에 카카오페이가 등록 취소 심판을 청구했고 특허심판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카카오페이는 '카페인'을 고객 포인트 이름으로 쓸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카페인'은 '카카오페이포인트'의 줄임말로 사용 여부가 확정되지는 않았다"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보고 선제조치 차원에서 상표권을 확보해 둔 것"이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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