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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무직 직원 대외직명 '실무관'으로 통일

송고시간2021-08-0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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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울산시는 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의 대외직명을 '실무관'으로 통일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직위가 없는 6급 이하 공무원의 대외직명은 '주무관'으로 통일해 사용했다.

이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종 문서, 조직도, 명패 등에는 공무직 직위 표기와 함께 통일된 대외직명으로 '실무관'을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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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청사 전경
울산광역시 청사 전경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의 대외직명을 '실무관'으로 통일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직위가 없는 6급 이하 공무원의 대외직명은 '주무관'으로 통일해 사용했다.

그러나 공무직 직원은 통일된 기준 없이 주사, 주임, 여사님 등 애매한 호칭으로 불렸다.

시는 이런 문제가 공무직 직원의 소속감 결여와 사기 저하 등의 원인이 된다고 판단, 상호 존중의 의미를 담은 대외직명 신설을 추진했다.

이어 지난 7월 30일에는 울산시공무직노동조합과 대외직명 선정·부여에 관한 보충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종 문서, 조직도, 명패 등에는 공무직 직위 표기와 함께 통일된 대외직명으로 '실무관'을 사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상생하는 조직문화 구현'이라는 시정 방향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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