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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다시 4만달러선 아래로 하락

송고시간2021-08-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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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비트코인 가격이 2일 오전 다시 4만달러선 아래로 내려갔다.

가상화폐 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한국 시간으로 오전 8시 45분께 1개당 3만9천900달러 안팎에서 시세가 형성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주말 사이에 지난 5월 이후 최고 수준에 오른 뒤 하락세로 전환됐으나 특별히 불거진 악재성 대형 변수의 존재는 이날까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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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2일 오전 다시 4만달러선 아래로 내려갔다.

가상화폐 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한국 시간으로 오전 8시 45분께 1개당 3만9천900달러 안팎에서 시세가 형성됐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4.5%가량 내린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주말 사이에 지난 5월 이후 최고 수준에 오른 뒤 하락세로 전환됐으나 특별히 불거진 악재성 대형 변수의 존재는 이날까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1일(미국 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콘퍼런스 '더 B 워드'에 참여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잭 도시 트위터 CEO 등이 가상화폐를 지지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는 등 호재성 소식으로 최근 상승세를 거듭해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31일(현지시간) 협정표준시(UTC) 기준으로 지난 21일부터 열흘 연속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 8년 만에 최장 상승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기간 비트코인의 가격은 3만달러와 4만달러선을 잇따라 회복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4월 6만4천800달러 선까지 치솟았으나 그 뒤 미국과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 움직임, 머스크의 오락가락 행보 등 악재로 3만달러선 아래로 추락한 바 있다.

비트코인 모형.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비트코인 모형.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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