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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DJ적자 호남 장성민 입당…민주당은 백제불가론인데"

송고시간2021-08-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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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일 "민주당은 지역을 가르는 망국적인 '백제불가론'이 나오지만, 우리 당은 윤석열·장성민 두 분의 입당으로 더 넓은 스펙트럼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장성민 전 의원 입당 환영행사 직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전 의원은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적자라는 평을 받는 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 전 의원의 입당에 대해 "우리 당 취약 지역인 호남 출신"이라며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지속된 호남 지역에서의 당세 확장 노력에 한 획을 긋는 큰 성과"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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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정규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일 "민주당은 지역을 가르는 망국적인 '백제불가론'이 나오지만, 우리 당은 윤석열·장성민 두 분의 입당으로 더 넓은 스펙트럼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장성민 전 의원 입당 환영행사 직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전 의원은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적자라는 평을 받는 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 전 의원의 입당에 대해 "우리 당 취약 지역인 호남 출신"이라며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지속된 호남 지역에서의 당세 확장 노력에 한 획을 긋는 큰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장 전 의원의 입당으로 국민의힘 경선 구도가 거의 윤곽을 잡았다면서 "최고의 흥행과 정치권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이벤트들을 준비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모든 후보는 당이 정한 일정에 철저히 협조해야 한다. 각 이벤트와 일정마다 후보 개개인의 유불리를 따지면 경선 흥행을 끌어내기 어렵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어느 후보도 강화된 검증과 확대된 토론을 피할 수 없다. 지난 전당대회 흥행의 분위기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하겠다"며 "8월 30∼31일 (본경선) 후보 등록에 앞서 8월 15일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한 분들 대상으로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입당한 장성민 전 의원
국민의힘 입당한 장성민 전 의원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에 입당한 장성민 전 의원(오른쪽)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이준석 대표로부터 환영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1.8.2 jeong@yna.co.kr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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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xs2EAhtm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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