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배우자 의혹 취재행태, '지나치다' 52.6% '아니다' 41.5%"
송고시간2021-08-02 14:18
KSOI 조사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 의혹에 대한 유튜브 채널의 최근 취재·보도 행태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지나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3명을 대상으로 '최근 논란이 제기된 모 인터넷 언론의 윤 후보 배우자 관련 의혹 취재방식이 적절한가'를 조사한 결과, '지나치다'는 응답이 52.6%였다.
'지나치지 않다'는 41.5%였다.
앞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김씨의 과거 동거설을 보도하면서 동거설 대상으로 지목된 양 모 전 검사 모친을 인터뷰한 바 있다. 윤 전 총장 캠프 법률팀은 양 전 검사 모친 자택에 '점을 보러 왔다'는 거짓말로 무단 침입한 혐의와 유튜브 방송을 통해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열린공감tv'를 고발한 상태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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