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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클라우드 IPO 추진한다…"2030년엔 글로벌 테크기업으로"

송고시간2021-08-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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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181710]이 클라우드와 커머스 사업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일류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NHN은 우선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린 클라우드 사업을 내년 상반기 중 분사하고 기업공개(IPO)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지난 8년의 역사가 도전과 열정의 기록이었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동력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가고자 한다"며 "이제까지 확보한 글로벌 거점과 IT 기술력을 발판 삼아 10년 이내에 글로벌 테크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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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주년 기념행사 개최

정우진 NHN 대표
정우진 NHN 대표

[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NHN[181710]이 클라우드와 커머스 사업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일류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NHN은 2일 그룹사 임직원들과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기술·커머스·콘텐츠·페이먼트 등 4대 핵심 사업별 목표와 전략을 공유했다.

NHN은 우선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린 클라우드 사업을 내년 상반기 중 분사하고 기업공개(IPO)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동남아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일본의 NHN테코러스, 북미의 클라우드넥사와 시너지를 도모한다.

2023년 상장을 목표로 하는 NHN커머스는 중국·일본 법인과 협력해 아시아 지역 e커머스 기술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다.

의류도매 플랫폼 '패션고'로 미국 패션 B2B 마켓 플레이스 1위에 올라선 NHN글로벌은 연거래액 10조를 목표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국내 대표 게임포털이었던 '한게임'의 명성을 재건하며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1천100만 이용자를 확보한 NHN페이코는 캠퍼스존, 식권 등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적극적으로 파고들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으로 2030 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지난 8년의 역사가 도전과 열정의 기록이었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동력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가고자 한다"며 "이제까지 확보한 글로벌 거점과 IT 기술력을 발판 삼아 10년 이내에 글로벌 테크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밝혔다.

iroow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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