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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보이그룹들의 귀환…아스트로·골든차일드 컴백

송고시간2021-08-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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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인기 보이그룹 두 팀이 한여름 더위를 날릴 시원한 음악을 들고 2일 나란히 컴백했다.

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는 이날 미니 8집 '스위치 온'(SWITCH ON)으로 4개월 만에 돌아온다.

리더 진진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올 유어스'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그에 보답하고자 초고속으로 컴백했다"며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색깔이 짙어지고 앨범 퀄리티도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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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앨범 '스위치 온' 발매 아스트로 "'서머 킹' 되고싶어"

정규 2집 골든차일드 "가요계 게임체인저 되겠다"

그룹 아스트로
그룹 아스트로

[판타지오뮤직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인기 보이그룹 두 팀이 한여름 더위를 날릴 시원한 음악을 들고 2일 나란히 컴백했다.

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는 이날 미니 8집 '스위치 온'(SWITCH ON)으로 4개월 만에 돌아온다.

이들은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2집 '올 유어스'(All Yours)로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28만 장을 기록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바 있다.

리더 진진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올 유어스'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그에 보답하고자 초고속으로 컴백했다"며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색깔이 짙어지고 앨범 퀄리티도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스트로
아스트로

[판타지오뮤직 제공]

데뷔 후 6년간 걸어온 아스트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그동안은 멤버 MJ·진진·라키가 주로 작사·작곡에 참여했다면 이번에는 전 멤버가 작사·작곡진에 이름을 올려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다.

진진은 "모든 멤버가 (작업에) 참여하는 앨범을 만들고 싶다고 3년 차 정도에 이야기했었는데 이번 앨범으로 실현했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스위치 온'이라는 제목에는 "음악으로 세상을 즐겁게 바꾸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 '원'이 아스트로의 대표적 이미지인 청량함과 더불어 '파워풀'함을 장착했다면 이번 타이틀곡 '애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은 디스코 기반의 즐거운 곡이다.

작사에 참여한 차은우는 "여름의 카페나 식당, 수영장에서 노래가 많이 흘러나왔으면 좋겠다"며 "아이돌 선배님들을 보면 '서머 퀸'은 있는데 '서머 킹'은 잘 기억되지 않는 것 같다. 아스트로가 '서머 킹'이 됐으면 하는 포부"라고 말했다.

그룹 골든차일드
그룹 골든차일드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10인조 보이그룹 골든차일드는 같은 날 정규 2집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를 발매한다.

리더 이대열은 쇼케이스에서 "말 그대로 가요계의 판도를 뒤집어 놓겠다는 저희의 포부가 들어가 있다"고 소개했고, 이장준은 "6개월 만에 정규 2집으로 찾아왔는데 무대가 그리웠던 만큼 오늘을 시작으로 한을 풀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타이틀곡 '라팜팜'(Ra Pam Pam)은 심장이 뛰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로, 가슴 벅차게 하는 에너지를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뮤직비디오에선 멤버들이 황폐화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소년들로 등장해 스케일이 큰 연기를 펼친다.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브라스 계열 악기와 피리, 퍼커션 사운드에서 남미 음악 색채가 묻어난다. 멤버 이장준과 태그(TAG)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태그는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 뭄바톤, 레게풍 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해봤다"며 "정규 앨범이다 보니 멤버들의 색깔이 담긴 각각의 개인곡이나 유닛 곡도 수록했다"고 전했다.

골든차일드
골든차일드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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