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목욕탕 관련 확진 잇따라…5명 추가, 누계 14명
송고시간2021-08-02 18:15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 한 목욕탕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방역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남구 한 목욕탕 이용자 A씨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목욕탕을 이용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연이어 확진됐다.
이날만 5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해당 목욕탕 주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이용한 주민을 진단검사하고 있다.
포항에서는 이날 목욕탕과 별개로 4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8/02 18:15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