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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19 신규 확진 일주일 만에 최다치 경신

송고시간2021-08-0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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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이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또 사상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란 보건부는 이날 정오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7천1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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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만7천여 명 감염…411명 사망

마스크 쓴 테헤란 시민
마스크 쓴 테헤란 시민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2일(현지시간) 이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또 사상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란 보건부는 이날 정오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7천1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94만708명이 됐다.

이전 최다 기록은 지난달 27일 3만4천951명이었다.

사망자는 지난 24시간 동안 411명이 나와 누적 숫자가 9만1천407명으로 늘었다.

시마 사다트라리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확진자 중 5천607명이 중증 환자로 분류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285개 도시를 코로나19 최고 심각 단계인 '적색경보'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역 간 이동을 금지했다.

이란은 현재까지 1천300만여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접종률은 약 15.7%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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