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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11명 신규 확진…29일만에 최소치(종합)

송고시간2021-08-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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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울에서 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1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3일 밝혔다.

7월 4일(307명)에 이어 29일 만에 최소치다.

1일 검사인원은 2만5천350명으로 최종 집계돼 지난달 4일(2만3천660명)에 이어 4주 만에 최소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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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 20만명 넘어서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 20만명 넘어서

(서울=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8.2 yang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에서 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1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3일 밝혔다.

7월 4일(307명)에 이어 29일 만에 최소치다. 1주 전인 7월 26일 351명보다는 40명, 전날인 8월 1일 364명보다는 53명 각각 적다. 서울시는 1일 확진자 집계치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당초 발표보다 1명을 줄여 정정했다.

2일 서울 확진자 수가 전날과 1주 전보다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검사인원이 급감한 영향으로 보인다.

1일 검사인원은 2만5천350명으로 최종 집계돼 지난달 4일(2만3천660명)에 이어 4주 만에 최소치였다. 2일 검사인원은 5만9천231명으로 다시 증가했으며, 3일 확진자 수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서울의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수)은 약 1.2%로, 1주 전인 7월 26일과 맞먹었고 최근 보름간(7월 19일∼8월 2일) 확진율 평균치(0.8%)보다는 훨씬 높았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4명이고, 307명은 국내 감염 사례였다.

주요 집단감염의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초구 어린이집(7월) 4명, 동작구 사우나(7월) 3명, 관악구 음식점(7월) 2명, 서대문구 실내체육시설 1명이며, 기타 집단감염으로 11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신규 확진 사례는 기존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가 190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가 96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6만5천503명이다. 이 중 격리치료 대상은 8천163명이고,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된 사례는 5만6천803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2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537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 2명은 70대이며, 입원 치료를 받던 중 1일에 숨졌다. 각각 강동구·영등포구 거주자이며 6월 30일과 7월 24일에 확진됐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율은 77.1%다. 서울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221개이고, 이 중 사용중인 병상을 제외한 입원 가능 병상은 67개 남아 있다.

서울시와 산하 25개 자치구의 생활치료센터 27곳에 5천174개 병상이 있으며, 가동률은 50.9%다. 즉시 입원 가능한 생활치료병상은 1천454개다.

서울시의 거주 인구(약 960만명) 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가 38.8%, 2차가 13.9%다. 2일 신규 접종자 수는 8만5천명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DI7fm42cd3g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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