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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에서 콘텐츠 모음 구독하는 '카카오 뷰'…기존 '#탭' 대체(종합)

송고시간2021-08-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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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카카오톡에서 뉴스·동영상 등 개별 창작자가 만든 콘텐츠 모음을 구독하는 새 공간이 생겼다.

카카오[035720]는 3일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를 선보였다.

기존에 카카오가 자체 편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탭'을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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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말풍선에 이모티콘으로 반응 남기는 기능 추가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톡에서 뉴스·동영상 등 개별 창작자가 만든 콘텐츠 모음을 구독하는 새 공간이 생겼다.

카카오[035720]는 3일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를 선보였다.

'카카오 뷰'는 카카오톡 아랫부분 세 번째 탭에 있다. 기존에 카카오가 자체 편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탭'을 대체했다.

개인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해 모아보고, 직접 제작·발행을 할 수도 있는 플랫폼을 표방했다.

편집된 콘텐츠는 '보드' 형태로 발행된다. 하나의 보드에는 최대 10개의 콘텐츠 링크를 담을 수 있으며, 카카오TV·브런치·티스토리·다음뉴스 등 카카오 플랫폼은 물론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서비스가 연동된다.

'카카오 뷰'는 경제·취미·테크·건강·교육 등 총 22개 주제에서 관심사를 골라 취향에 맞는 보드를 구독하는 '뷰'와 구독하는 에디터의 보드를 모아보는 '마이뷰'로 이뤄져 있다.

이용자도 콘텐츠를 편집해 보드를 발행할 수 있다. '뷰 에디터'로 참여하면 광고 수익 일부를 배분받는다.

황유지 서비스플랫폼실장은 "누구나 에디터로서 자신만의 관점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행하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발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콘텐츠 창작자만이 아닌 편집자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로 대화방에서 주고받는 메시지 말풍선에 이모티콘으로 반응을 남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메시지 말풍선을 길게 누르거나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하트·따봉·체크·웃음·놀람·슬픔 등 이모티콘이 뜨며, 이 중 하나를 고르면 말풍선에 표기된다.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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