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일간 전국서 학생 512명 코로나19 확진…일평균 102.4명
송고시간2021-08-03 15:29
수도권 학교 99.3%는 여름 방학…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202명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최근 5일간 하루 평균 102명이 넘는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5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512명으로, 일평균 102.4명꼴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학기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9천382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57명 발생해 누적 1천244명이 됐다.
지난달 14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간 수도권 학교 중에서는 현재 99% 이상이 여름 방학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수도권 유·초·중·고 7천768개교 중 99.3%에 해당하는 7천710개교는 여름 방학에 돌입했고, 39개교(0.5%)는 원격 수업을 했다.
전국에서는 총 2만512개교 중 2만245개교(98.7%)가 방학에 들어갔고, 71개교(0.3%)에서 원격 수업이 이뤄졌다.
한편 5일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202명이며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4천339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422명이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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