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승마공원, 거리두기 4단계 기간 임시휴장

박정헌 기자 기자 페이지

(함안=연합뉴스) 경남 함안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승마공원을 오는 8일까지 임시휴장 한다고 3일 밝혔다.

승마공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갔다.

그러나 올해 2월 18일 재개장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시휴장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확진자 증가 등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며 "임시 휴장으로 인한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가야 말산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완료

(함안=연합뉴스) 경남 함안군은 사업비 총 96억원을 투입한 '가야 말산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 12월 집중호우에 침수가 반복되는 가야읍 검암리와 말산리 지역 관로 정비 및 터파기 공사를 시작으로 약 31개월 만에 준공됐다.

군은 우수관로 2.7㎞, 우수받이 289개소, 유수지 정비 3만7천㎥ 등 하수도 시설을 마련해 침수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 기간에 군민들이 소음 등 각종 불편을 감내해 주신 점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사업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에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8/03 17: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