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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 반려견은 180도 '쩍벌' 가능"…또 셀프 디스

송고시간2021-08-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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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양 뒷다리를 활짝 벌린 채 배를 깔고 엎드린 반려견 '마리'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자신의 '쩍벌' 논란을 언급했다.

윤 전 총장이 양다리를 넓게 벌리고 앉는 '쩍벌' 버릇 때문에 비호감 '꼰대' 지적을 받자 반려견과 자신을 비교하며 '셀프 디스'한 것으로 보인다.

자꾸 좌우를 두리번거려 '도리도리 윤'이라는 별명이 붙자 이미지 개선을 위해 '셀프 디스'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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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서 '쩍벌 마리' 사진…"매일 0.1㎝씩 줄여나가기" 농담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가운데)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가운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양 뒷다리를 활짝 벌린 채 배를 깔고 엎드린 반려견 '마리'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자신의 '쩍벌' 논란을 언급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토리스타그램'에 마리 사진을 올리고, "마리는 180도까지 가능해요"라며 "아빠랑 마리랑 같이 매일 나아지는 모습 기대해주세요. 매일 0.1㎝씩 줄여나가기"라고 적었다.

아래는 '아빠 유전'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윤 전 총장이 양다리를 넓게 벌리고 앉는 '쩍벌' 버릇 때문에 비호감 '꼰대' 지적을 받자 반려견과 자신을 비교하며 '셀프 디스'한 것으로 보인다.

['토리스타그램'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토리스타그램'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윤 전 총장은 전날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살 빼고 다리를 좀 오므리라"는 조언을 들은 데 이어 캠프 사무실에서 이미지 전문가와 차담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리스타그램은 윤 전 총장의 반려견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반려견이 직접 사진과 글을 올리는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앞서 이 계정에 반려견 '토리' 사진을 올리고 "도리와 토리"라고 적기도 했다. 자꾸 좌우를 두리번거려 '도리도리 윤'이라는 별명이 붙자 이미지 개선을 위해 '셀프 디스'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hanjh@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Y9ze7ZYY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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