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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7·3 불법집회'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경찰 출석

송고시간2021-08-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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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지난달 서울 도심에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한 혐의로 입건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4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48분께 서울 종로경찰서에 도착해 "노동자대회 관련해서는 감염자가 없었던 것이 확인됐다"며 "정부가 방역실패 책임을 민주노총에 돌리려는 시도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8천여명(주최 측 추산) 규모의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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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종로경찰서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종로경찰서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4일 오후 지난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주도한 서울 도심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21.8.4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지난달 서울 도심에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한 혐의로 입건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4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48분께 서울 종로경찰서에 도착해 "노동자대회 관련해서는 감염자가 없었던 것이 확인됐다"며 "정부가 방역실패 책임을 민주노총에 돌리려는 시도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8천여명(주최 측 추산) 규모의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다.

대회 이후 참가자 중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hic@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xOld8D6fq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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