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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불안' 속 中·홍콩 증시 상승…상하이 0.85%↑

송고시간2021-08-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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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중국 당국의 규제에 대한 업계의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4일 중국과 홍콩 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중국 본토 증시의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5% 상승한 3,477.22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가 상승 반전했지만 중국 당국의 규제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은 여전히 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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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도 강보합…'정신 아편' 비난에 전날 폭락한 텐센트 2%대 상승

'규제 불안' 속 中·홍콩 증시 상승…상하이 0.85%↑ - 1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당국의 규제에 대한 업계의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4일 중국과 홍콩 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중국 본토 증시의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5% 상승한 3,477.22로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선전성분지수는 1.72% 오른 14,990.11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현재 0.8%대 상승 중이다.

중국 관영 매체인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가 온라인 게임을 '정신적 아편'이라고 비난한 데 따른 충격으로 전날 6%대 급락했던 게임 대장주 텐센트는 2%대 상승했다.

이날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가 상승 반전했지만 중국 당국의 규제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은 여전히 강한 편이다.

제프리 핼리 오안다 아시아 퍼시픽 수석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 통신에 "우리가 도출할 수 있는 가장 큰 결론은 중국의 규제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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