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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바이든 정부, 대만에 첫 무기 수출 승인…8천580억원 규모

송고시간2021-08-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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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OMi4nJUZD0

(서울=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 1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만에 무기 수출을 승인했습니다.

미중 신냉전 양상 속에서 올해 새로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 역시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를 이어받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한층 커진 대만의 '요새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중국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는데요.

블룸버그통신은 미 국무부가 4일(현지시간) 대만에 7억5천만 달러(8천580억 원)로 예상되는 무기 판매를 승인했음을 의회에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출 승인이 난 무기는 미군의 주력 자주포인 M109A6 팔라딘 40문, M992A2 야전포병 탄약 보급차 20대, 야전포병전술데이터시스템(AFATDS), 발사된 포탄을 목표 지점으로 정밀 유도하는 GPS 키트 1천700개인데요.

바이든 행정부의 이번 무기 수출 승인은 노후한 대만 포병 전력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문근미>

<영상 : 로이터·미국 국방부 페이스북>

[영상] 바이든 정부, 대만에 첫 무기 수출 승인…8천580억원 규모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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