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익스프레스, 노사상생 공동선언…임금동결·정년 1년 연장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금호익스프레스 노사는 5일 올해 임금교섭 타결과 함께 노사 상생 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금호익스프레스 노사는 이날 6차 본교섭에서 임금동결과 고용 안정을 위해 정년 1년 연장안에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를 공감하고 상생협력과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통해 대외 신뢰도 회복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노사 공동선언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대화와 타협으로 자구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상생협력과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통해 대외 신뢰도 회복과 일자리 안정에 기여하며 대중교통 종사원으로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금호익스프레스는 2020년 9월 금호고속의 고속버스운송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 돼 설립된 회사이다.

nicepe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8/05 16: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