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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57명 확진…창원 대형마트 관련 5명 추가 감염(종합)

송고시간2021-08-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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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5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7명이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창원 확진자 중 3명과 함안 확진자 중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창원 대형마트 관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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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도내 전역 3단계 연장…도 "휴가철 집에 머물러야"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5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7명이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20명, 김해 13명, 함안 7명, 통영 4명, 사천·거제 각 3명, 밀양·남해 각 2명, 고성·함양·합천 각 1명이다.

통영 확진자 중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확진자 중 3명과 함안 확진자 중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창원 대형마트 관련이다. 이 중 3명은 이용자이고 1명은 직원, 1명은 접촉자다.

대형마트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대형마트 관련해 지금까지 9천475명을 검사해 2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 사이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1층 마트를 방문한 도민은 신속히 검사받아달라고 방역 당국은 당부했다.

다른 창원 확진자 1명은 파키스탄 국적의 외국인으로 지역 제조업체 관련이다. 창원 제조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30명은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기존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김해 확진자 중 2명과 거제 확진자 1명, 남해 확진자 2명은 부산 또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이 나왔다.

나머지 1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천726명(입원 1천100명, 퇴원 6천606명, 사망 20명)으로 늘었다.

한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막기 위해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9일부터 22일까지 3단계로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경남 전 지역에서도 3단계를 연장한다.

4단계가 적용 중인 창원, 김해, 함안, 함양 4곳은 4단계가 유지되며 오는 8일 4단계가 종료되는 김해, 함안, 함양은 추후 방역상황을 고려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주말에 도민들의 많은 이동이 예상된다"며 "이번 휴가철은 장거리 이동과 가족 지인 간 만남보다는 슬기롭게 집에서 머물러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bong@yna.co.kr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광복절 대규모 집회 좌시 못해"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TkWYKFrK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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