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재료 채소 직접 재배하는 하이원리조트 요리사들

배연호 기자 기자 페이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가 음식 재료를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해 관심이다.

하이원리조트는 올해 4월 운암정 정원에서 채소 20여 종, 허브, 꽃 등을 재배하는 부엌 정원을 마련했다.

하이원리조트 호텔 요리사들이 직접 재배해 음식 재료로 활용하는 채소 등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자연 분해해 거름으로 쓰는 방식이고, 강원랜드 사내벤처인 자원업사이클전담팀이 도움을 줬다.

이는 손님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하이원리조트 시행하는 에코 캠페인의 하나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6일 "여름 성수기를 맞아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으로 친환경 리조트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8/06 11: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