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영상] "하루살이처럼 하루만 생각"…김연경, 브라질 잡으러 간다

송고시간2021-08-06 14:08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c1xDGEdzz2M

(서울=연합뉴스) "내일 브라질전에서 목에 피가 나도록 소리 지르며 뛰겠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을 이끄는 세계적인 거포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브라질과 준결승전을 앞두고 지난 5일 필승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연경은 이날 오후 일본 지바 시오하마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전 대비 마지막 팀 훈련을 마친 뒤 "브라질전은 다른 경기처럼 똑같이 준비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 내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으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은 인생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듯 브라질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는 "동료들과 내일 준결승전에 모든 것을 걸고 뛰자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다음 경기는 없다고 생각하고 총력전으로 임하겠다. 하루살이처럼 내일 하루만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는 6일 오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브라질과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브라질을 이기면 한국 배구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확보하고 미국-세르비아 경기의 승자와 금메달을 다투게 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건태·박도원>

<영상 : 연합뉴스TV·유튜브·페이스북>

[영상] "하루살이처럼 하루만 생각"…김연경, 브라질 잡으러 간다 - 2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