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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파리올림픽 위원장 "코로나19, 2024년까지는 개선되길"

송고시간2021-08-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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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토니 에스탕게(43)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대책을 묻는 말에 "일단은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에스탕게 조직위원장은 6일 일본 도쿄 미디어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폐막식 프로그램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코로나19 확산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2024년까지 세계 방역 문제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쉽게 예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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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 기자
김경윤기자

8일 폐막식서 2024 파리올림픽 홍보…"엄청난 크기의 기를 펼칠 것"

토니 에스탕게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
토니 에스탕게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

(도쿄=연합뉴스) 김경윤 = 토니 에스탕게 2024 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이 6일 일본 도쿄 미디어프레스센터에서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2021. 8.6. cycle.yna.co.kr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토니 에스탕게(43)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대책을 묻는 말에 "일단은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에스탕게 조직위원장은 6일 일본 도쿄 미디어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폐막식 프로그램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코로나19 확산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에스탕게 조직위원장은 "그때까지도 코로나19 확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 유지될지는 잘 모르겠다"라며 "어떻게 올림픽을 치러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 시기가 올 때까지는 잘 관찰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은 2024년까지 상황이 개선되기만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2024 파리올림픽은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바람에 대회 준비 기간이 3년으로 줄어들었다.

파리 대회의 정상적인 개최 여부엔 여전히 물음표가 달려있다.

아직도 코로나19는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2024년까지 세계 방역 문제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쉽게 예상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정상적인 준비 절차를 밟으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에스탕게 조직위원장은 "우리는 100m 단거리 육상 선수처럼 전속력으로 뛸 것"이라며 "쉽진 않겠지만, 모범이 되는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에스탕게 조직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8일 열리는 도쿄올림픽 폐회식 프로그램의 일부를 소개했다.

에스탕게 위원장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엄청난 크기의 기(旗)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기 올림픽 개최지는 올림픽 폐회식에서 10분 내외의 공연 시간을 할당받는다.

파리 조직위원회는 8일 일본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폐막식을 통해 파리 대회를 본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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