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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드디어 완성"…'관중석 뜨개질' 금메달리스트, 카디건 공개

송고시간2021-08-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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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kW0uD2idzE

(서울=연합뉴스) 관중석에서 뜨개질하는 모습이 포착돼 전 세계의 화제를 모은 영국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토마스 데일리(27)가 올림픽 기간 완성한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데일리는 지난달 26일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매티 리와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는데요.

데일리는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보다는 지난 1일 관중석에서 부지런히 손을 놀려 뜨개질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당시 친구의 애완견에게 입힐 보라색 스웨터를 만든 데일리는 곧 다음 작품에 착수했고, 지난 5일 완성한 카디건을 공개했습니다.

그가 완성한 흰색 카디건에는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와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이 새겨져 있는데요.

가슴 쪽에는 2020 도쿄올림픽 개최지인 도쿄의 한자어인 '東京'을 새겨 넣었습니다.

데일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영국에 봉쇄령이 내려져 훈련할 수 없게 되자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고 뜨개질을 배웠는데요.

'뜨개질하는 금메달리스트'로 화제가 되면서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김해연·남이경>

<영상:토마스 데일리 인스타그램>

[영상] "드디어 완성"…'관중석 뜨개질' 금메달리스트, 카디건 공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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