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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투기 에스코트에 포상금까지…중국 꺾은 대만선수단 금의환향

송고시간2021-08-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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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B9d8E3WEV4

(서울=연합뉴스) 대만이 올림픽 출전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두고 귀국하는 선수단을 맞이하는데 전투기를 띄웠습니다.

대만언론은 지난 4일 대만 공군이 차이잉원 총통의 지시로 중화항공(CI-101) 항공편으로 돌아오는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리양과 왕치린, 은메달리스트인 다이쯔잉 등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공군 전투기 4대로 에스코트했다고 전했습니다.

대만 국방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이들 전투기는 플레어(섬광탄)까지 투하하면서 이들을 환영했습니다.

차이 총통은 전날 페이스북에 대만으로 돌아온 선수단에 대한 전투기의 에스코트가 이번 올림픽 대표단에 대한 경의를 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따내며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대만 올림픽 선수단은 두둑한 포상금도 받는데요.

메달 포상금이 금메달 2천만 대만달러(약 8억2천만원), 은메달 700만 대만달러(약 2억8천만원), 동메달 500만 대만달러(약 2억여원) 등이라고 대만 언론은 전했습니다.

금메달리스트인 리양과 왕치린은 지난달 31일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3연패를 저지하고 우승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도희>

<영상: 대만 국방부 대변인 페이스북·다이쯔잉 인스타그램>

[영상] 전투기 에스코트에 포상금까지…중국 꺾은 대만선수단 금의환향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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