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노량진수산시장 또 집단감염…나흘간 23명

송고시간2021-08-07 11:28

beta
세 줄 요약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3개월여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시장에서 종사자 1명이 3일 확진된 후 시장 상인과 가족 등 10명이 5일까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집단감염의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외 지역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된 1명을 포함해 총 23명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수산시장

2021년 7월 12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3개월여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시장에서 종사자 1명이 3일 확진된 후 시장 상인과 가족 등 10명이 5일까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6일에는 추가 확진자가 12명 나왔다.

이에 따라 이번 집단감염의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외 지역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된 1명을 포함해 총 23명이다. 이 중 종사자가 17명, 그 가족이 6명이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총 2천224명을 검사했으며, 이 중 양성이 22명, 음성이 1천511명 나왔고 691명은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서울시는 노량진수산시장 전체의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일부 시설을 폐쇄했다. 또 종사자 전원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는 한편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찾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4월말부터 5월초까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종사자와 그 가족 등 접촉자를 포함해 19명 이상이 확진됐다.

limhwasop@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