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올림픽] 파리도 인정한 '양궁 3관왕' 안산…수영 5관왕 드레슬과 나란히

송고시간2021-08-08 22:06

beta
세 줄 요약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이 2020 도쿄올림픽을 빛낸 최고의 올림피언 중 하나로 '파리'에서 인정받았다.

일본 도쿄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도쿄올림픽 폐회식이 열린 8일 오후, 배턴을 이어받을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공식 SNS를 통해 도쿄를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산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채택된 혼성 단체전을 시작으로 여자 단체전,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휩쓸어 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에 올랐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도쿄타워 옆 안산
도쿄타워 옆 안산

[파리올림픽 조직위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이 2020 도쿄올림픽을 빛낸 최고의 올림피언 중 하나로 '파리'에서 인정받았다.

일본 도쿄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도쿄올림픽 폐회식이 열린 8일 오후, 배턴을 이어받을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공식 SNS를 통해 도쿄를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고마워요 도쿄 2020'이라고 프랑스어와 일본어로 쓴 메시지를 도쿄올림픽을 빛낸 올림피언 11명의 일러스트가 장식했다.

가장 왼쪽에 활을 들고 오른 주먹을 꽉 쥔 안산이 자리했다.

안산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채택된 혼성 단체전을 시작으로 여자 단체전,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휩쓸어 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에 올랐다.

[올림픽]안산, 금메달이 3개
[올림픽]안산, 금메달이 3개

(서울=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안산이 30일 일본 도쿄 하루미 지역 올림픽선수촌 한국대표팀 숙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7.30 [대한양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안산은 이번 대회 다관왕 순위에서는 여자 카누의 리사 캐링턴(뉴질랜드), 여자 육상 일레인 톰프슨(자메이카)과 함께 4위에 랭크됐다.

전면에는 이번 대회 최다 5관왕에 오른 새 '수영 황제' 케일럽 드레슬(미국)이 포효하며 섰다.

유도 혼성 단체전과 여자 63㎏급에서 금메달을 따내 프랑스 선수단 최다관왕이 된 클라리스 아그벵누가 가장 높은 곳에서 금메달 2개를 자랑했다.

일본인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은 유도 남매 아베 히후미와 아베 우타가 도쿄타워 양옆을 지켰다. 아베 남매는 같은 날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리올림픽은 3년 뒤인 7월 26일 열려 8월 11일 폐회할 예정이다.

ahs@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RHq_xoc5WZk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