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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 달리던 마을버스 불 20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송고시간2021-08-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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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9일 낮 12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도덕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에서 불이 났다.

버스 운전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발화 2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2명이 타고 있었으나, 운전사가 곧바로 버스를 세우고 승객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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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마을버스
불이 난 마을버스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9일 낮 12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도덕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에서 불이 났다.

버스 운전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발화 2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2명이 타고 있었으나, 운전사가 곧바로 버스를 세우고 승객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버스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순환하는 전기차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왼편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사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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