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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 기지에 닷새 만에 물품 반입 재개

송고시간2021-08-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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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10일 새벽 경북 성주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생활 물품과 공사 자재 등을 반입했다.

사드 기지 물품 반입은 매주 두 차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5일 이후 닷새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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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기지 반대 집회
사드 기지 반대 집회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10일 새벽 경북 성주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생활 물품과 공사 자재 등을 반입했다.

소성리 주민과 사드 반대 대학생 단체 회원 등 230여 명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을회관과 보건소 앞에서 두 그룹으로 나눠 물품 반입 등을 저지하는 집회를 했다.

경찰은 오전 7시께부터 집회 참가자들을 도로 밖으로 끌어내기 시작했다.

주민과 대학생 등은 '불법 사드 공사 중단', '사드 가고 평화 오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저항했다.

경찰이 50여분 만에 진입로를 확보하자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생필품 등을 실은 차량 40여 대를 기지 안으로 들여보냈다.

사드 기지 물품 반입은 매주 두 차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5일 이후 닷새 만이다.

사드 기지 반대 집회 강제 해산
사드 기지 반대 집회 강제 해산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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