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가석방 결정…삼성그룹주 주가는 혼조세

송고시간2021-08-10 09:46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 결정에 10일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물산[028260], 삼성생명 주가는 장초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49%(400원) 하락한 8만1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물산은 2.11%(3천원) 내린 13만9천500원을 나타냈다.

삼성생명[032830]은 0.26%(200원) 오른 7만7천100원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그룹은 이 부회장-삼성물산[028260]-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로,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 지분 18.13%를 보유 중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지난달 8만선 아래까지 내려갔다가 이달부터 '8만전자'를 되찾았고, 삼성물산도 지난달 말부터 14만원대를 회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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