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 서울시립과학관 개장…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송고시간2021-08-11 06:00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서울시립과학관이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과학관은 코로나19 장기 유행으로 인한 거리두기와 관람 인원 제한 등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고자 메타버스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활동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에듀서포터즈' 129명이 메타버스 과학관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대시민 소통을 담당하는 퍼실리테이터, 홍보를 맡는 마케터, 행사 기획과 운영을 추진하는 크리에이터 등으로 참여한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다양한 체험 활동에 제한이 있는 상황이지만, 메타버스를 활용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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