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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한 주택서 화재…불 끄려던 50대 화상

송고시간2021-08-1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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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0일 오후 7시 10분께 전북 익산시 용제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5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던 A(54)씨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주택 옆에 있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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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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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10일 오후 7시 10분께 전북 익산시 용제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5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던 A(54)씨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물을 담아 나르며 자체적으로 불길을 잡다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주택 거실과 안방 등이 타 97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주택 옆에 있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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