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재활주간보호센터서 이틀간 직원 등 12명 확진
송고시간2021-08-11 17:26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일산서구 A 재활주간보호센터에서 직원과 이용자 등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10일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은 오후 4시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센터 직원과 이용자 39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은 자가 격리토록 했다.
이 시설 직원과 이용자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한 차례 이상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시설 이용을 중단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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