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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동메달' 정경은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은퇴 발표

송고시간2021-08-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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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을 딴 정경은(30·김천시청)이 국가대표 은퇴를 발표했다.

정경은은 11일 밤 인스타그램에 "이번 달을 끝으로 국가대표 선수를 그만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경은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신승찬(27·인천국제공항)과 함께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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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 딴 배드민턴 정경은(왼쪽)-신승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 딴 배드민턴 정경은(왼쪽)-신승찬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을 딴 정경은(30·김천시청)이 국가대표 은퇴를 발표했다.

정경은은 11일 밤 인스타그램에 "이번 달을 끝으로 국가대표 선수를 그만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경은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열리는 2022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 의사를 전한 상태다.

정경은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신승찬(27·인천국제공항)과 함께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정경은은 "제 인생 중에 13년이라는 국가대표 선수 생활은 힘들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한 시간이었다"며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올림픽이라는 무대와 수많은 세계대회를 다니면서 성장하고 배우고 너무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정경은은 운동을 그만둔 것은 아니라며 김천시청 소속 선수로서 운동선수 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자단식 손완호(33·밀양시청)도 선발전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15년간 이어온 태극마크를 반납하기로 했다.

여자복식 장예나(32·김천시청)도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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