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 아파트 화단서 80대 노부부 숨진 채 발견
송고시간2021-08-12 11:23
김동민기자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2일 오전 6시 14분께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8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남편 A씨는 장기간 지병을 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노부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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