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노인요양시설 코로나19 선제검사 강화
송고시간2021-08-13 10:11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역 노인요양시설과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인요양시설과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은 통상 '요양원'이라 불리는 노인시설로 대표적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에 해당한다.
기존에는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2주 1회로 완화했다.
그러나 집단감염과 돌파 감염이 연일 늘어나고 있어 요양원에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1주 1회 선제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번 선제검사는 대상 종사자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와는 관계없이 이뤄진다.
최희진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요양시설 선제검사 강화로 확진자의 시설 유입을 막고 집단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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