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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밤새 16명 확진…4개 시·군서 산발적 연쇄감염

송고시간2021-08-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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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밤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 청주 9명, 충주 3명, 제천·음성 각각 2명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다수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발 감염이 지속함에 따라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한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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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밤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 청주 9명, 충주 3명, 제천·음성 각각 2명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다.

가족 감염 2명, 지인을 통한 감염 3명, 직장동료 감염 5명으로 대부분 '연쇄(n차) 감염'이다.

나머지 6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받았는데,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에서는 반도체부품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이 7명으로 늘었다.

이외 나머지 확진자들은 모두 집단감염과는 관계없다.

방역당국은 다수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발 감염이 지속함에 따라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한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4천442명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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