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동력으로"…충북대서 25일 방사광가속기 컨퍼런스
송고시간2021-08-16 09:10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들어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지역발전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행사가 열린다.
충북대는 오는 25일 이 대학 개신문화관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증진 기반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포스터 논문발표회'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권경훈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분석과학연구본부장의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과 활용을 위한 주관기관의 전략', 김은산 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속기학과 교수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개발을 위한 산학연계 협력 증진 연구'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이용 활성화 및 활용 분야 확장'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펼쳐진다.
개신문화관 로비에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과 활용 분야별 포스터 발표회'도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5월 오창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설치 후보지로 정했다. 이 시설을 2027년까지 구축한 뒤 이듬해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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