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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버터', 빌보드 메인싱글 7위…12주째 '톱10' 유지

송고시간2021-08-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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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버터'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7위에 오르며 12주째 '톱10' 자리를 지켰다.

빌보드는 16일(현지시간)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최신 순위에서 전주보다 3계단 떨어진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버터'는 핫 100에서 1위 9번을 포함해 12주 연속으로 톱10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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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람기자

올리비아 로드리고 '굿 포 유', 11주간 2위…빌보드 사상 최장 기간

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버터'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7위에 오르며 12주째 '톱10' 자리를 지켰다.

빌보드는 16일(현지시간)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최신 순위에서 전주보다 3계단 떨어진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버터'는 핫 100에서 1위 9번을 포함해 12주 연속으로 톱10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5월 21일 발매된 버터는 핫 100 정상으로 직행해 7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이후 BTS의 또 다른 신곡인 '퍼미션 투 댄스'에 1위 바통을 넘겨줬다가 다시 정상에 복귀해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버터'가 지난주 핫 100에서 4위를 기록하면서 BTS는 10주 만에 장기집권을 끝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을 가리는 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를 합산해 순위를 낸다.

'버터'는 발매 12주 차인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6만2천900건 다운로드됐다.

전주보다 20% 감소한 수치지만, 1위를 기록한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1만2천700건)보다도 약 5배 많다.

이에 따라 '버터'는 빌보드 세부 차트인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1주째 1위를 지켰다.

발매된 지 석 달이 됐음에도 팬들인 '아미'의 화력이 꺼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BTS의 핫 100 장기집권으로 인해 꾸준히 2위에 머무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Good 4 U)는 이번 주에도 2위에 올랐다.

2위를 총 11주 동안 한 것으로 1995년 휘트니 휴스턴의 '익스헤일'(Exhale)과 함께 핫 100에서 가장 오랫동안 2위를 한 곡으로 기록됐다.

지난 5월 14일 나온 이 곡은 발매 첫 주 1위로 데뷔했으나 이후 '버터'(8주), '퍼미션 투 댄스'(1주)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BTS가 1위 자리를 내준 지난주와 이번 주에는 '스테이'가 1위를 차지하면서 또다시 2위에 머물렀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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