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원인에 '팩스 접수 결과 안내 서비스' 제공
송고시간2021-08-17 09:05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17일부터 '팩스전송 결과 안내 조회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 '전자 팩스 시스템'을 교체하면서 이 서비스를 민원인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2단계 과정으로 제공된다.
우선 민원인이 시 담당 부서로 팩스를 보내면, 팩스 서버로 수신된 문서의 전송 결과를 자동으로 민원인에게 팩스로 회신한다.
이어 부서 담당자가 수신된 문서를 열람하면, 자동으로 팩스서버에서 울산시청 홈페이지로 문서 수신 결과가 송신된다.
민원인은 홈페이지에서 담당자의 팩스 수신 여부를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의 팩스 업무 편의가 개선될 뿐 아니라, 다수의 스팸성 팩스 문서를 인쇄하기 전에 삭제할 수 있어 업무 효율 향상과 예산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8/17 09: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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