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공주·청양 농산물, 대전 연구단지 급식재료로 공급

송고시간2021-08-17 14:05

beta
세 줄 요약

충남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대전지역 공공기관 급식 재료로 사용된다.

충남도는 17일 농림축산식품부, 대전시, 공주시, 청양군, 유성구, 대전지역 공공기관 7곳과 상생·균형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주시는 앞으로 항공우주·기계연구원 급식 식자재를 공급하고, 청양군은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화학연구원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항우연·기계연·화학연에…대전 공공기관 7곳 상생협약

충남 농산물
충남 농산물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대전지역 공공기관 급식 재료로 사용된다.

충남도는 17일 농림축산식품부, 대전시, 공주시, 청양군, 유성구, 대전지역 공공기관 7곳과 상생·균형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공기관들이 상생·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앞으로 항공우주·기계연구원 급식 식자재를 공급하고, 청양군은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화학연구원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들 4개 공공기관의 하루 평균 급식 인원은 2천660여명에 이른다.

유성구는 정부대전청사와 한국한의학연구원, 대전인재개발원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로컬푸드 공급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시설을 지원하고, 충남도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도내 농산물 특판 행사를 수시로 마련할 방침이다.

정낙춘 충남도 농림축산국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뿐만 아니라 세종시 공공기관 등에도 도내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